거리에서 드려지는 예배

뜨거운 햇살에 육체적으로 조금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관공서들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공원에 잔디와 꽃들을 새로 심어서 새롭고 깨끗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늘은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말라가시 선교사님 두 분께서, 노숙자 예배를 같이 드리며 훈련을 받고 싶다고 찾아오셨습니다. 잠잠히 묵묵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니 일할 수 있는 일꾼을 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또 다시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 사람을 보내주시고, 한 마음으로 동역하게 하셔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사람을 통해 이루어 가시는 주님의 일을 보며, 주님께 더욱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아리코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마다가스카르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