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3월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의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와 일터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기도하며 소식을 전합니다.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기도와 격려에 힘입어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짧은 방학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다빈이는 대학 2학년, 다은이는 12학년, 다준이는 9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저희 가족을 위한 기도와 격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2019년 선교지에서 세 번째 텀을 시작했습니다. 오버스트란드 지역에 정착한지 8년이 넘었습니다. 3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일궈 놓으신 일들을 현지 동역자들에게 이앙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학교 사역의 많은 부분을 현지 동역자들에게 이앙했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심령 가운데 말씀하시는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하기에 늘 실수가 많습니다. 제가 잘 다듬어져서 하나님 나라의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또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들과 나마꽈란드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먼 길을 오고 갑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나바빕과 오킵에서 올해 새롭게 바이블 스쿨에 등록한 형제 자매들을 만납니다.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월 한 달 헬더스트룸 교도소에서 아버지 학교를 섬깁니다. 30명의 형제들을 초대합니다. 하나님께서 형제들의 마음을 만져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섬기는 현지 동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삐에르, 크리스토퍼, 칼라일, 버나드, 남정훈 형제가 함께 섬깁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경환 송선아 다빈 다은 다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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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