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7개월만에 교도소 사역과 개척교회 예배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은 아니기에 이전처럼 활발히 사역할 수는 없으나 모여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감격은 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하루 빨리 성도들과 함께 먹고 웃으며 교제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7개월만에 다녀온 교도소는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닐지라도 병원에 갔다온 이들은 독방 격리를 시킬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 하고 있습니다. 이전처럼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 사역할 수는 없겠지만, 소그룹 로테이션 형태로 성경공부와 상담과 예배를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11월부터는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을 하며 다시 사역을 진행할 것입니다.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사역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함께하길 아리코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