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그 땅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이 뿌리내리기를 소망하며 교회 건축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없던 내륙 오지 마하부(Mahabo) 마을에는 교회 건축이 상당 부분 진행되어 마무리 과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황무지인 마하부에도 생수의 강이 흐르길 소망합니다.
에시라(Esira) 마을은 워낙 오지에 위치하여, 그간 건축 작업을 하던 목수들이 포기하고 돌아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는데 최근 건축을 시작한 목수가 꼭 완공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함께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시라 마을에 교회가 세워져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복음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또 다른 오지인 암바투아부 교회도 접근이 쉽지 않음에도 최근 빠르게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라누피수 교회(Ranopiso) 교회는 최근 벽이 부수어진 사고가 있었지만 마을 주민들이 매일 같이 현장을 지키며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한마음으로 돕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에 내년 1월 중으로, 현재 건축 중인 20개의 교회 건축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워낙 오지인 지역이 많고, 인력이나 자재 조달과 같은 부분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꼭 20개의 모든 교회의 건축이 잘 마무리되어 하나님의 복음이 구석구석 흘러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리코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한 마음으로 기도해주세요! 우부쿰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