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
설연휴 잘 보내셨어요?
저희는 이곳 남아공에 있다보니 한국이 명절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렸어요.
한인교회에 가니 설잔치를 한다고 떡국을 먹고 윳놀이와 제기차기를 하는 것을 보니 설이었구나 싶더군요. 요즘 저희는 사역소개를 위해 고등학교를 방문하느라 조금 바쁘네요.
오늘은 제가 2011년 집중하는 (TBS(Teacher’s Bible Study)사역)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성경공부사역을 소개합니다.
동역자님.
선생님들과 성경공부를 통해 일어나는 10가지 일을 아시나요??
첫째, 선생님들이 예수님을 만납니다.
둘째, 선생님들이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목적을 찾습니다.
셋째, 선생님들이 또 다른 선생님들을 전도합니다.
넷째,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잃어버린 영혼으로 바라봅니다.
다섯째, 선생님들이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섯째, 선생님들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일곱째, 선생님들이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세워집니다.
여덟째, 선생님들이 학교의 예배 인도자로 세워집니다.
아홉째, 선생님들이 학원복음화에 중심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열번째, 선생님들을 통해 학교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 집니다.
“TBS”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성경공부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현재 2개 고등학교의 선생님들과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고 계속 다른학교에 선생님들을 만나 성경공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칼리쳐에 있는 19개 모든 고등학교에서 성경공부가 이루어 지려면 더 많은 선교사들이 필요합니다. TBS에 동역할 선교사님들이나 목사님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 기도제목
한국
한국에 계신 어머니(앨리스 어머니)가 많이 아픕니다. 콩팥이 완전 망가졌다는 개인병원 의사의 소견으로 지금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으며 입원해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땅에 있어 병문안 한번 못가보며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앨리스와 폴의 마음도 무겁습니다. 어머니의 건강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 대신 문병을 가서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실 동역자님을 찾습니다.
길동 강동성심병원 남갑순 환자입니다.
어머니는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어머니에게 하나님 나라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동역자님께 염치불구하고 이런부탁을 드립니다.
남아공
15년차 330000km를 달린 저희집 중고차가 지난달 부터 자꾸 말성을 부려서 차 수리비만 지난 한달 100만원이 넘게 지출되었습니다. 수리비도 수리비지만 사역을 하러가다가 고속도로등 길거리에서 갑자기 서버려 사고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고 잦은 고장으로 미팅시간을 못 맞추어 약속을 한 선생님들에게 시간에 대한 신용을 잃어 버린 적도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과 고장이 없는 새로운 중고차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타는 차가 수리이후에도 계속 운전중 소리가 납니다. 새로운 차가 구입되기 전까지 조금만 더 버티어 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하는 동역자님에게 부탁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희 가정예배시간에 동역자님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저희 가정이 중보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보내 주세요.
사랑합니다.
하나님 나라 위하여
남아공에서
폴, 앨리스, & 송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