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는 제대로 된 신학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리고 제대로 된 신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말씀에 대한 배움이 없기에 성경말씀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경험이나 오래 전 전해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때문에 말씀이 왜곡되기도 하고 혹은 엉뚱한 내용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로 잡아 나가야할지를 몰라 막막했지만, 기도하며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이들이 쓰는 ‘코사말’과 ‘아프리칸스’라는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인쇄하여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상황으로 자신들이 살던 곳에서 4000km 떨어진 이곳에 정착한 이디오피아 난민들이 약 50만 명 정도 있는데, 이들을 위해 이디오피아 언어인 ‘암하릭’으로도 성경을 번역하여 인쇄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신실한 난민 목회자 셔르냇의 요청으로 5000권의 교재를 인쇄하여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남아공 내의 난민들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그안에서 80여개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계속해서 이디오피아 교회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난민들을 위해서 이곳에는 또 다른 교회가 세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제대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5000권의 교재를 인쇄해야하는데, 약 1000만원의 인쇄비가 필요합니다. 이 5000권의 교재를 통해 500명의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를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한명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약 2만원의 교재비가 필요합니다.
한 교회를 세우고 이끄는 일에 동역해 주셔서 50만 이디오피아 난민들의 소망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