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을 장학금 전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운데, 에스와티니도 개교 연기, 교회 모임 금지, 야간 통행 금지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므로 예수마을에서 감당할 수 있는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수마을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학비부담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입학 전에 등록금과 학비를 50% 이상 납부해야 합니다. 학업을 이어가고 싶지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학생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블레싱이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블레싱은 믿음이 좋고, 리더십이 있어 장래가 기대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에서 유학하고 싶어하는 블레싱을 위해 아리코 가족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동역자님들께서 기도와 후원으로 이 사역에 동참해주시며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의 통로가 되어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