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땅을 돌보시어, 땅에 물을 대주시고, 큰 풍년이 들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놓으신 물길에, 물을 가득 채우시고,
오곡을 마련해 주시니, 이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다가 그렇게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또 밭이랑에 물을 넉넉히 대시고, 이랑 끝을 마무르시며,
밭을 단비로 적시며,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주님께서 큰 복을 내리시어, 한 해를 이렇듯 영광스럽게 꾸미시니,
주님께서 지나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 기름이 광야의 목장에도 여울져 흐르고, 언덕들도 즐거워합니다.
목장마다 양 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니,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 그치지 않습니다.
시편 65편 9-13절 말씀(새번역)
땅과 하늘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만물을 손수 다스리시는 주 하나님!
밭을 단비로 적시고,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리시는 창조주 하나님!
SST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단비와 같은 은혜를 내리시옵소서.
SST지역의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현지 사역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시고, 하나님을 함께 예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SST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심겨지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SST 지역의 청소년들을 친히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요행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주님의 정직함을 깨닫게 하시어
정직한 길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는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안에서 시작한다는 그 소박하고도 참된 진리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