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유치원 교사 세미나(LOVEa)가 부활절 연휴로 인해 한 주 앞 당겨져 지난 23일 토요일 날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달과 비슷하게 41명의 교사들이 모였습니다.
성경시간에는 지난달의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이해에 이어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해 배웠습니다. 6일간의 창조 역사를 동영상으로 감상하고, 그 피조물들을 어떻게 다스리시고 이용하시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시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나아가 죄악된 인간의 구원 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전능하심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와 믿음으로 주께 간구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음을 피력했습니다.
사단까지도 그 발 아래두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매 순간 우리가 의지할 분이십니다.
뒤이어 Helen 선교사가 몬테소리 영어교육에 앞서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몇 몇 교사들에게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한 분은 질문했습니다.
“아이가 계속적으로 컵을 깨뜨리면 벌을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Helen이 답합니다.
“아이가 의도적으로 그 컵을 깨뜨리려고 했나요?
그게 아니라면 벌을 주어선 안되겠죠.”
우리 어른들의 사고가 아이들을 배려해주지 못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