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회를 담당하는 음푼도 목사님이 지난 4월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아프리칸 리더십 센터에서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며 필요한 것을 가지러 가다가 다른 분의 부주의로 사고가 났습니다. 차가 고속도로에서 굴러 폐차가 되었음에도 주님이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음푼도 목사님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음푼도 목사님이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말씀하시기를 사고가 일어난 그 때에 이제 죽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병원에 수송되어 정신이 돌아왔을 때 사고 당시 그 곳에서 하나님이 보호하셨음과 다시 이 땅에서의 생명을 연장해 주셨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감사로 주님께 더욱 영광된 삶을 살겠노라 고백하셨습니다.
또한, 차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와중에 사고에 책임이 있던 여자분이 음푼도 목사님께 소유하던 차를 주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상 못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음푼도 목사님도 눈물을 글썽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주님! 음푼도 목사님에게 생명을 연장해 주시고 차량까지 선물해주신 주님!
음푼도 목사님이 감사와 기쁨으로 더욱 어린이교회 사역을 감당케 하시며, 어린이교회를 통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이 복음을 듣고 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