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이 살리셨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14년의 사역가운데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 생각이 들며, 또한 가장 많은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의 특별하신 음성으로 다가오시는것을 받는 감사와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동역자님들이 함께 하시기에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 주시기에…
주님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 주심에… 어려움 겪게 하심에… 주님 진심으로 시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건들!!! 단기팀과 사역에 감사와 기대속에 있지만… 몸살이왔습니다. 한 단기팀을 보내며, 다른 단기팀과 사역을 위해 떠나는데 찾아온 몸살… 많은 준비와 기대로 찾아오는 단기팀… 하지만 게으름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 아픈몸에 주님 보다는 육신을 보는 마음… 그래도 힘주시기에 잠 섬겨야지 하는 마음을 주신 주님… 잘 되던 컴퓨터가 완전히 서버림… 단기팀에 준비된 교통편이 터무니 없이 많은 비용 요구… 급히 찾은 공항택시안에서의 불안감… 다음날 숙소에서 공항에 데려갈 차량이 오지 않음…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하며 잊어버린 가방… 첫날 밤에 준비된 숙소의 누추함 …몸살로 설교를 포기할수 밖에… 저녁이 준비되지 않은 밤샘의 여행… 경비가 늘어난 호텔 … 현지인이 준비한 음식과 밥값의 요구… 준비가 덜된 세미나… 참석인원의 차이… 모슬람의 라마단의 기도소리에서의 예배…준비된 행사에 장소를 허락받지 못한일…허락된 장소에 있는 쓰레기 더미…힘든 12시간의 차량이동과 다시 돌아올일에 자신이 없는일…
섬김보다 나 자신을 보는 마음의 앞섬에서 오는 답답함…늦은 저녁과 단기팀과의 마찰… 입에서 생각없이 나온말로 상처입은 단기팀…좋은 뜻에 함께 할수 없는 분위기…준비된 저녁에 함께 하지않은 단기팀…행사중에 전기가 나간사건…단기팀의 비행장 행로에 교회의 늦은 예베로 인한 차량이 늦께 도착하고 단기팀은 미리 떠나 엇갈린 사건…이디오피아 난민 목회자 훈련으로 남아공에 도착하여 준비된 숙소…이디오피아 목회자 훈련의 덜 참석한 모습…준비된 식사에 덜 초대된 사람들…강도를 만나 죽을뻔한 사건…담기팀원의 열병으로 병원에 간일…목회자 훈련을 줄여야 되는 강도사건…강도의 구타로 생긴 상처와 무관심 그리고 맞은상처 후유증의 아픔에 씹지못하고 삼킨 햄버거와 서러움으로 인한 상처…강의후 공항에 도착해 배가고팠으나 강도에게 다 빼앗겨 한푼도 없던일…잘못예약된 비행기표로 다시 끊어야 하는 비행기표… 이해할수 없는 만남들과 섭섭함… 2주 동안 겪은 사건입니다.
종의 이성으로는 해석이 안되었습니다. 왜 이런일이있지? 주님 사람들과 섬김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되는일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들어내는 일에… 이렇게 좋은일에… 영원히 소개되는 사건속에…좋으신 분들… 섬기기를 원하시는 분들… 복음이 우선인 분과의 하나님 나라 확장인데… 이해할수 없는 사건들을 되기며… 말씀을 읽고 또읽고 (시편 60-67편) 기도하고 기도하고 (주님!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 마음 갖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은혜들을 찾아가며…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인이라고…. 나의 주인님이 주님이시라고… 모든 사건들속에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그리고 내가 이룬다 하십니다.
주님은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복음의 행진은 계속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번역된 일대일 제자 양육. 첫 단추를 끼운 일대일 제자 훈련…한 도시에 선포된 예수님의 구원…가장 어렵다는, 모슬람이 가장많은 지역에 선포된 복음…깊게 관계를 맺어간 현지인과의 관계…강도를 맞고도 현지인을 위해 기도할 마음을 주신 주님…밉거나 억울하다는 생각보다는 안타까운마음이 들게하신 강도들을 향한 마음…마음의 상처속에 표현하지 않고 주신 인내…물질의 많은 손실속에서의 평안함… 끝까지 섬겨야 한다고 주신 마음…특별히 주님이 주신 주님의음성들로 위로하시는 주님의 다가옴…아내와 동역자들의 위로속 담긴 주님의 평안…강도사건 다음날 이디오피아 목회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강의하며 경험한 하나님 나라의 현존…그리고 나의 주인이 예수님이시라는 외치심… 주님은 승리이십니다. 땅끝까지 함께 하신 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지요. 그리고 역사의 주인이 주님이라 하십니다. 또한 이루신다 하십니다. 주님이 더큰일을 일으키실려고… 더큰 일에 사단의 방해라고…
함께 외쳐 주세요. 더럽고 추악한 사단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아프리카 땅에서 영원히 물러갈 지어다. 예수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를 선포하노라.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영원히 삽니다…
기도체목;
1. 마다가스카르에 매년 12월 신학교에 영어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올해에도 헌신하는 주님의 백성이 있도록.
2. 이디오피아 난민들이 목회자 훈련으로 많은 교회들이 설립되었습니다. 어렵고 위험한 상황가운데서 살아가며 주님을 섬기는 많은 이디오피아난민들이 있습니다. 이들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의 훈련으로 쓰일 교재가 잘 제공되어 난민들의 교회가 잘 성장하며 어렵고 힘든가운데 주님이 소망과 희망이 될수 있도록.
3. 어린이교회가 계속 성장합니다. 이제 90여개가 넘어섰고 매주 2-3개가 시작됩니다. 이 어린이교회를 입양하여 기도하고 물질로 헌신할 주님의 백성들이 찾아지도록
4. 말라위의 목회자 훈련 졸업생을 위한 졸업생 세미나가 2번째를 맞습니다. 10월 3-10일까지 말라위 수도인 릴롱게에서 갖습니다. 100여명정도가 초정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전도외 목회자 소양입니다. 이번 졸업생 세미나에 성령의 역사와 말라위를 영적 부흥의 시대를 맞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유영애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