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는 고등학교 이하의 학생들을 Learners라고 합니다.
‘배우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원래 학생은 student인데, 남아공에서는 learner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참 특이하죠?^^
이번에 씨얌탄다 자매가 기도제목을 올려주었습니다.
우리 고등학교의 성품교육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이 성품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주시도록…하는 기도제목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사춘기 시기를 겪죠.
우리 남아공에 있는 청소년들도 그렇습니다.
사춘기 시기를 똑같이 겪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보다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죠.
갱단에 소속되어 영역싸움을 하기도 하고,
마약이나 술에 손을 대기도 하죠.
그래서 성품교육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닮아야 할 성품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성품은 어떠한지 가르칩니다.
청소년들은 이 수업에 아주 진지하게 임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는 중에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기도 하지요.
마음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들을 통해
남아공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