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9번째의 어린이 캠프가 있었습니다. 어린이교회에 출석하는 10살 이상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25-30명 정도가 매번 초청됩니다. 도착하면 방을 배정받고, 저녁을 먹고, 함께 모여 찬양을 하며 캠프를 시작합니다.
특별히 물을 받아 쓰던 아이들에게 샤워의 방법을 가르치고, 매일 마지막으로 음식을 받던 아이들이 가장 먼저 식사를 하게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도와줍니다. 이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은 새롭게 겪는 일들로 인해 기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칼리쳐의 어려운 환경에서 있던 아이들이 캠프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제 올해에 어린이캠프와 교사캠프가 1번씩 남아있습니다. 어린이 캠프는 초등학교의 리더들과 함께 이머징리더십 캠프로 진행됩니다. 특별히 말씀가운데 주님의 리더십을 배워 어려서부터 어려운 지역 사회를 향한 마음과 주님이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교사 캠프는 Luke와 Katie 부부가 음푼도 목사님과 함께 진행합니다. 특별히 Luke는 지난해 남아공에서 3개월 간 사역하며 많은 변화와 경험을 하고 ,작년 말 미국에 돌아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부부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에 다시 남아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나라를 향한 두분의 섬김에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이번 교사 캠프와 어린이 캠프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과 섬김이, 꿈과 소망이 잘 증거되어 다음세대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