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 감사!
기도와 사랑에 남미비아를 잘 다녀왔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주님의 은혜의 순간이었습니다. 주님이 이루시는 사역의 증인자이기에 더욱 기뻣습니다. 기도와 사랑으로남미비아 신학교 사역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고백드림니다.
남미비아는 인구 2백만의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땅덩어리는 한국의 몇배되는 나라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준사막으로 사람이 살수가 없는 지역이지요. 하지만 앙골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쪽은 강이 있기에 농사를 짖고 인구의 대부분이 그 지역에 살지요. 저희가 목회자 신학훈련을 하는 곳은 수도인 윈덕입니다. 유혈 전쟁으로 백인들로 부터 독립한 나라이지만 상당히 순한사람들이지요.
이곳에 기독교가 전해 졌고, 또한 이 복음을 들은 이들이 서양 복음과 달리하기 위하여 자신들에게 맞게 시작한 것이 독립교회 입니다. 독립교회란뜻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시작한 교회라 하여 독립교회입니다. 이들은 교육을 등한시 하거나 거부를 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던 이들이 교회 지도자가 되면서 오는 현상도 있지요.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전혀 학력이 없고, 신학교에 다닌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요. 전임자가 교육시키는 정도 이지요. 신학교육이라기 보다는 교회의 전통을 가르치는 정도이지요. 그래서 말씀보다는 전통을 중시하고 전통에 의하여 말씀도 해석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이들은 또한 다는 아니지만 조상신도 함께 섬기는 이들입니다. 예배중에 조상신을 부르기도 하지요. 조상신이 예수님처럼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고 믿는 이들이지요. 또한 예수님도 믿지요.
이들에게 신학교육을 시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성경을 제대로 볼수 없다면, 다음 세대에는 더 어려운 문제들이 닥칠것이고, 교회는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 줄수 없을것입니다.
남미비아 사역의 발단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신학교를 이루기 위하여 지난 2년동안 세미나 형식으로 신학훈련을 시켜왔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지요. 이제 신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기관 등록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룰 신학교의 이름은 Nam ACTS (남미비아 독립교회 신학교)입니다.
남미비아는 아이카나와 마가아파라는 두 개의 교회 연합단체가 있습니다. 모두 독립교회들이지요. 이 두연합단체를 함께 묶어 신학교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번 모임에서 두 단체가 다 참석하여 약 12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의 를 하면서 두 주류가 다시 자리 싸움을 하였지요. 여러 이유를달아 회의 진행을 지연 시켰는데, 그이유는 더 많은 입지 조건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아직도 가야 할길이 많이 있습니다. 두파 모두 앞으로의 목회자가 되기위하여는 이 신학교를 졸업해야 한다는 동의가 필요하고, 또한 지금의 목회자를 훈련 장으로 이끄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뜨겁게 기도해 주세요.
1. 예수님과 조상신을 구별할줄 알만큼의 하늘의 지혜가 남미비아의 독립교회 목회자들사이에 있어서 주님만 의지하는 주님만 사랑하고 생명이 주님께만 있음을 고백하도록
2. 신학교에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헌신할수 있는 함께 사역할수 있는 동역자가 찾아지도록
3. 아이카나와 마가아파사이에 주님의 보혈로 인한 양보와 용납이 있어서 남미비아의 많은 잃어 버린 영혼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보이도록.
4. 또한 레소토와 마다가스카르의 목회자 신학훈련을 위하여
5. 다음주에 다녀올 마다가스카르의 목회자 신학훈련과 레소토의 첫 목회자 졸업식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