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
사랑하는 동역자님,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첫째, 청소년 그룹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제 늦은밤 12시가 다 되어 긴급한 일이 있어 만나고 싶다고
청소년 그룹의 리더 청년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만난 리더 청년이 이야기 합니다.
“캠프 이후에 지금 많은 청소년들이 영적인 눌림을 받고 있어요.
평소같은 분위기가 아닌 많은 아이들이 이유없이 화를 내고 불안해 하고
모두들 나뿐 기운을 느낀데요.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겠지 생각했는데
불길한 징조인지 어제는 저희집이 도둑에게 털렸어요.
그리고 지금 모두들 불안한 기운을 느끼며 기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금요일 오후 3시 청소년 그룹과 기도회를 가집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싫어하는 나쁜 영이 우리 청소년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아프리카의 악한 영이 미치치 못하게 중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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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요나예투 청소년 캠프 때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둘째, 아버지학교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10월에 오기로 했던 두란노 아버지학교 해외사역 본부장님이 갑자기 출장 관계로
남아공 방문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계획하는 아버지학교는 현지인 아버지들이
직접 아버지학교의 강의와 진행 스탭의 역할 모두를 섬겨보려고 기도하는데
그 중심을 잡아주고 꼼꼼히 지도해줄 본부장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케이프타운 아버지학교 일정과 본부장님의 일정에 하나님의 치밀한 간섭하심이 있어
가장 최선의 시간에 아버지학교가 이루어 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셋째, 고등학교 사역을 하는 품질레와 타완다 형제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타완다 형제는 아버지 장례를 참석후 지난 토요일에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길에 아주 험한 일을 경험하여 지금 병원에서 상담치료와 함께 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타완다 형제의 마음과 몸이 다시 건강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품질레 형제는 오늘도 차비가 없다며 예배에 오지 않았습니다.
재정의 어려움을 겪으면 예전에는 믿음으로 잘 이겨 내더니 요즘은 자주 화가 난다고 표현합니다.
차비가 없으면 빌려서라도 예배나 사역지에 오는데 요즘은 그냥 집에서 차비가 없어서 못 온다고 문자를 합니다.
품질레를 험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 약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품질레 형제는 신실합니다.
집에 있는 자신을 보며 하나님께 죄스럽다고 이야기 합니다.
품질레 형제에게 믿음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긴급히 기도해 주십시요.
동역자님의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이 들으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주님! 응답하옵소서!!
남아공에서
폴,앨리스, & 송하 선교사 올림
Paul Kim
Missionary with African Leadership
High School Ministry
Character First Education
Good Teacher Movement
Father School 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