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17일 허마누스 지역에서 어머니 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머니 학교를 먼저 경험했던 14명의 어머니들이 새로 참석한 25명의 어머니들을 섬겼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이 곳 남아공에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 상처받은 어머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어머니들이 모여서 서로 위로하며 아픔을 보듬어주고 안아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니들 모두 성경적 여성상, 아내의 소명, 어머니의 소명 등을 함께 배우고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머니들 모두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라고 고백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니 학교 섬김을 통해 남아공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