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찬양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시편 135:3)
주님은 항상 작은 자에게 주목합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지요. 남들이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을 기뻐하셨고 그들을 주목했습니다.
우리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은 두 세사람이 모인 곳을 주목하십니다.
여기 이 곳,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거대한 빈민촌에 사는 어린이들을 만날 때
주님이 이 곳에 눈을 돌리고 계심을, 그 곳을 주목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이 곳 어린이들은 한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자기네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한 아저씨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신발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이 말을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신난 나머지 막 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저 멀리에 있지 않더군요.
그것은 어떤 장소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 곳에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이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곳에 있었던 사진을 보니 작은 자를 주목하여 보셨던 예수님이 생각납니다.
그 분의 마음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 위하여!
한국에서 이지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