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
“하나님 나라 위하여”라고 외치며 오늘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한걸음 뛰어봅니다.
사랑하는 그리고 헌신하여 주시는, 특별히 뜨겁게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이 계시기에,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임을 고백하며 아프리카 사역을 감당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당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트랜스카의 살라바 지역을 전도하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이상을 걸어 도착한 곳이고, 또한 몇집을 전도한 후라 피곤하지만 한집이라도 더 찾아가 전도하자는 생각에 발길을 돌려 찾은 집이 무당집이었습니다.
집에 들어서자 하얗게 칠한 얼굴과 흰 구슬로 만든 장식품을 목에도, 머리에도, 팔목에도, 발목에도 치렁치렁 걸친 한 무당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아느냐 하자 안다고 하고, 영접했느냐 묻자 했다 합니다. 그래서 영접의 뜻이 무엇인지 아느냐 묻자, 모른다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구원자요 주인이라는 뜻이라하며 자세히 설명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고, 또한 주인님이라 하였습니다. 모든 일에 주인이시고 이분 만이 온전한 주인이라 하였지요. 또한 다른 신을 함께 섬길수 없다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고개를 숙인 무당이 갑자기 머리에 있는 하얀 구슬을 뜯어내고ㅡ 목에 있는 구슬을 잡아당겨 끊어냈습니다. 그리고는 손과 발에 묶여 있는 구슬도 끊었습니다. 땅에 떨어진 구슬까지 모아 밖에가서 던져 버렸습니다.
할렐루야! 조상신의 속박에 있는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유를 선포하는것 같았습니다. 주님! 이 무당을 자유케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만 섬기는 이가 되게 하옵소서. 구원을 선포하신 주님! 구원을 이루어 주옵소서.
지난 몇 달간 전도를 하며, 조상신을 버릴 수 없기에 예수님을 못믿게 하는 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지난 15년을 돌이켜 보면 더욱 더 조상신을 섬기는 이들이 늘어감을 보며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조상신을 버릴 수 없기에… 죽은자가 나타날까 두려워… 사단은 조상신으로 둔갑하여 아프리카 사람을 두렵게하여 노예로 삼았습니다.
사단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원히 아프리카 땅에서 물러갈 지어다. 사단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원히 결박하노라… 함께 기도해 주세요. 아프리카 땅이 하나님의 나라임을 선포해 주세요. 주님께서 이땅의 모든 백성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기도제목
1. 마다가스카르에 목회자 전도 훈련이 있습니다.
10월 2일-7일까지는 마장가에서 150명의 목회자들이 모임니다. 또한 10월 10월9-13까지는 안타나나레예보(수도)에서 150여명이 모임니다. 전도훈련입니다. 이번 전도훈련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할수 있도록, 또한 이번 훈련으로 목회자들의 삶이 복음을 전하는것임이 드러나 주님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될수 있어서, 마다가스카르의 2000만명의 백성들이 복음으로 새롭게 될수 있도록.
2. 120여개의 어린이교회 교사들이 말씀을 잘 알고 실천하여 말씀이 저들의 삶이 될수 있도록.
3. 유치원 교사 캠프가 10월 7일-9일 까지 진행됩니다.
복음이 증거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느껴지며, 귀한 어린생명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헌신이 있는 캠프가 될수 있도록.
4. 어린이교회내에 시작한 청소년 모임이 8군데가 되었습니다. 이들을 통하여 교사가 양육되고, 헌신된 교사가 들어날것입니다. 이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가 10월 14-16일까지 있습니다. 100명의 청소년들이 초청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구원의 복음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교사로써의 소양을 말씀 가운데 배우고, 또한 주님처럼 어린이들에게 다가가는 청소년(교사)들이 될수 있는 캠프가 될수 있도록.
5. 유치원 교사 캠프비용(1500불), 청소년 캠프(2000불)이 모아지도록.
6. 하나님 나라가 칼리쳐와 우리 가정과 사역자 가정과 동역자 가정에 이루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