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님 나라 동역자님
동역자님은 오늘 어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계신가요?
제가 칼리쳐에서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를 사랑하는 동역자님과 함께 나눕니다.
한 아이가 앞서 걷는 아이를 따라 걸어갑니다.
의심없이, 자연스럽게, 평안하게…
마치 혼자 걷는 것 처럼…칼리쳐의 거리를 걷습니다.
칼리쳐의 청소년 모임입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한 청년의 손짓과 눈빛만 바라봅니다.
서로 다른음을 내지만 한 청년의 지휘에 맞추어
하모니를 이루어 갑니다.
칼리쳐 신학교 수업시간입니다.
둘씩 짝지어 목회자로서 성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겸손과 열정이 있는 목회자들이 있기에
칼리쳐 교회들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칼리쳐 고등학교에서는
Justice, Joy, Love, Peace, Honesty, Kindness,…
정의, 기쁨, 사랑, 평화, 정직, 친절,…등
예수님의 성품교육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칼리쳐 청소년들이 온전한 주님의 성품을 닮은 어른으로 성숙해 갑니다.
타완다(짐바브웨), 폴(한국), 엠마(대만), 품질레(남아공)
칼리쳐에서 학원사역을 섬기는 동역자들이 함께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나라도, 나이도, 성별도, 교육도, 언어도, 문화도, 재능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
칼리쳐의 청소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동역합니다.
이 편지를 통해
칼리쳐의 하나님 나라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남아공을 위험한 나라라고 이야기합니다.
남아공에서도 칼리쳐와 같은 타운쉽에 살지 않는 사람들은 칼리쳐에 들어가면 큰일나는 줄 압니다.
네, 위험합니다. 네 큰일이 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칼리쳐에도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한 어린아이가 걱정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있고
청소년들이 모여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모임이 있고
목회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신학교가 있고
학교에서 예수님의 성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칼리쳐에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고 선포하는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이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칼리쳐에 하나님 나라의 선한 소식들이 더 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칼리쳐가 성령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한 거룩한 타운이 되게 하옵서서.
칼리쳐의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이 믿음가운데 신실하게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학원사역과 청소년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일구어 가려는 선교사를 보내 주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는 중보자들을 끊임없이 세우시고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아버지학교
10월 4일에서 6일까지 아버지학교에 참석하는 40명의 아버지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정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준비하는 아버지학교 모든 스탭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옵소서.
주님의 방법과 사람들을 통해 아버지학교 재정을 채우시고 비우소서.
학원사역
10월 11일 4번째 학기 성품사역을 통해 성령의 열매가 학생들의 삶가운데 맺히게 하옵소서.
학원사역을 섬기는 폴, 품질레, 타완다, 윤배, 성민, 로라가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하며 섬기기를 예수님처럼 하게 하옵소서.
교통사고를 당한 청소년 그룹의 마음과 몸을 온전히 치유하시고 금요 청소년 예배를 통해 회복과 성장이 있게 하옵소서.
수요일마다 선생님들과의 모임시간을 지켜주시고 준비된 마음과 모습으로 선생님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가정
송하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랑주는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게 하옵소서.
앨리스와 폴이 본이되는 부모,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그리고 신실한 선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남아공 영주권 신청의 기회를 주셔서 더 안정적으로 선교사역을 섬기게 하옵소서.
영원히 사랑합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앨리스, 송하, & 폴 가정 올림